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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부터 종이통장 선택발급이 가능합니다. 종이통장 미발행 혁신과제 2단계 방안으로 은행은 신규 개인고객에게 종이통장 발급/미발급 의사를 물어봅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재와 같이 발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종이통장 선택발급으로 미발행하더라도 예금 지급에 대해서는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미발행하면 금융사고 등이 발생하는 경우 예금의 지급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으로 불안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은행은 메인 전산시스템 외에도 분리된 공간에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킹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안전하게 확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종이통장 선택발급이 정착되고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예금주 본인이 영업점을 방문하더라도 통장 또는 현금카드가 없으면 통장분실 절차 등을 거쳐 출금해야하지만 미발급시에는 분실 등으로 인한 재발급이 필요없어 방문에 따른 시간 소요 및 통장 재발급 수수료 지급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통장분실로 거래내역 노출 또는 인감 및 서명 등이 도용되어 추가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사항들이 있는데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중 어르신들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 것인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현재와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마발행 대상에서 60세 이상은 현재 2단계와 2020년에 시행되는 3단계 모두 제외도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2단계와 3단계는 어떤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종이통장 미발행 혁신과제는 2015년 7월29일 발표되었습니다. 1단계는 2015년 9월부터 2년간은 종이통장을 원하지 않는 경우 발급하지 않았으며 2단계는 2017년 9월부터로 종이통장 선택발급이 가능하며 은행에서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봅니다.



3단계는 2020년 9월부터로 발급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만 발급이 가능하며 60세 이상 고령층을 제외하고 발행비용 일부인 수수료가 청구됩니다.



많은 분들은 그렇다면 좋아지는게 없는 것 같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금융감독원에서는 정착될 경우 거래의 편의성, 안정성, 효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금융전산화에 따라 미국은 1990년대, 영국은 2000년대 들어 발행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은 2010년대에 들어서 요청할 때만 발행해 준다고 합니다.



종이통장 선택발급 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제부터 2020년까지는 필요에 따라 발급을 요청하시고 이후에는 수수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발급을 안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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