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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기내반입금지품 보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며칠 전부터 여행가방을 정리하는데요. 국내여행과 달리 해외여행은 장기간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여러가지 물품을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물건 등과 함께 짐을 챙기고 여행가방을 공항 보안검색대에  통과시키는데 액체류인 화장품과 건강식품 등의 엑스레이 화면에 잡혔습니다. 확인결과 반입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하였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해당물품은 항공사로 돌아가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다고 안내를 받기는 했지만 출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폐기하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상제품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여행기간 동안 건강을 위해 챙긴 건강식품인데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항공기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은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저해하거나 운항을 불가능하게 하는 불법방지행위를 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위험가능성이 있는 물건으로 액체류는 반입가능한 용량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항공사별 기내반입금지물품을 확인했어야 하는데 사실 자주가지 않다보니 확인을 잘 못하거나 생각지도 않은 물품 이 반입불가 한 경우도 있는데요. 2017년 8월 1일부터 인천공항의 항공기내 반입 금지 물품 처리절차가 압수 폐기에서 보관 택배서비스로 개선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기내반입금지품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택배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적발된 금지물품 처리목적 항공사 위탁수하물 비용이 최대 7만원이였으며 약 30분이 소요도었는데 이제는 개선된 기내반입금지품 보관 서비스는 일일 3천원, 택배는 7천원부터 무게에 따라 부과됩니다.



새롭게 마련된 기내반입금지품 보관 및 택배서비스는 출국장 안네 마련된 전용 접수대에서 물품보관증을 작성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인천공항 영업소를 운영하는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에서 운영하며 접수한 물품은 기재한 주소지로 보내거나 영업소(인천공항 출국장 대합실 3층)에서 승객 귀국일가지 보관하다고 돌려 줍니다.




기존에도 택배나 항공사 위탁수하물 처리가 가능했다고 하지만 출국장 대합실 양쪽에 설치되어 있어서 시간과 비용부담으로 개인물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출발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면 어쩔 수 없이 이용이 불가능했는데요. 지금은 출국장 안에 설치하여 개선이 되고 포장업체를 거치지 않고 물품 포장과 접수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내반입금지품 보관 이용절차 안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다가 적발 시, 지원의 안내를 받습니다. 전용 접수대 서비스 부스에 도착하였다면 안내에 따라 보관증을 작성합니다. 이제, 걱정없이 안심하고 다녀오시면 됩니다. 여행 후 다시 도착하였다면 물건찾는 곳에서 찾아주시면 됩니다.




맡기는 곳과 찾는 곳의 위치를 확인하세요. 맡길 때는 출국장 내 전용 접수대를 이용하시고 찾을 때는 출국 시 이용한 출국장의 물류업체 확인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3번 출국장은 CJ 대한통운으로 1번 출국장 근처, 4~5번 출국장은 한진택배로 6번 출국장 근처입니다.



기내반입금지품 보관 개선에 관한 희소식을 안내하였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여행가방을 챙기실때 생활공구류(맥가이버 칼), 액체류 등 반입 불가한 물건을 안챙기시는 건데요. 필요에 따라 의약품 등 가능한 물품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전에 정확하게 확인해야하는데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통안전공단의 기내반입금지물품 검색서비스를 이용하면 김지물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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