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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와 위험국가, 증상 및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고 기타 중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6월17일 21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영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온 여성으로 10일 귀국 후 발열 증세가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여성은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이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대한민국도 포함되는지 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데 위험국가는 어디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겠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Zika virus disease)은 1047년 우간다 붉은털 원숭이에서 바이러스가 최초로 확인되었고 인체감염사례를 1952년 우간다와 탄다니아에서 처음 보고 되었다고 합니다. 원인 병원체는 뎅기, 황열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로 주된전파는 숲모기에 의한 전파로 감염되며 감염자와 일상적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진과 같은 이집트 숲보기가 주된 매개체이나 국내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증상은 반점구진성 발진을 동반하고 갑작스러운 발열, 관절통, 결막염, 두통, 근육통 등이 수반될 수 있으며 증상의 기간은 3~7일 정도 가볍게 진행되며 약 80%는 불현성 감역이라고 합니다. 그에 따른 합병증은 소두증 신생아 출산 증가와 길랭-바레 증후군 증가 경향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염증상은 모기에 물린 후 3~7일일 지나면 시작되는데 최대 잠복기는 2주라고 합니다.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이 있고 그 외 두통, 안구통, 근육통, 구토가 동반될 수 있는데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여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합병증은 드물다고 합니다. 아래는 홍반선 구진성 발진과 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 입니다.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는 최근 발생국가와 과거 발생국가로 구분하는데 최근 발생국가는 현재 유행이 진행 중인 신규 발생국가 또는 15년 이전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실헐실적 증거가 있거나 토착화되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과거 발생국가는 현재 유행이 종료되었으나 향후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는 최근 발생국가 78개국, 과거발생 국가 7개국으로 아시아 11개국, 중남미 48개국, 북미 1개국, 오세아니아 13개국, 아프리카 12개국입니다. 아시아 11개국은 최근에 발생되었으며 몰디브, 싱가포르, 인도네이사, 태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이며 다른 지역은 아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국민 행동 수칙입니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 여행할 경우 여행 전 준비사항입니다. 환자 발생국가 현황을 미리 확인해주세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지속 업데이트 중이며 모기 예방법을 여행전에 숙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모기 퇴치 제품 및 밝은 색의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류를 준비해주시고 임산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임산부 행동수칙을 별도로 안내하겠습니다.




여행 중 주의사항입니다. 모기물림 예방을 해야하는데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고 자세한 내용은 모기 예방법을 안내하겠습니다.




여행 후 주의사항입니다.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여행력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귀국 후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헌혈을 금지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기 특성 및 예방법입니다. 흰줄숲모기 특징은 전체가 검은색이며 가슴 등판에 흰색 줄무늬가 있고 다리 마디에 흰색 밴드가 있습니다. 주로 낮시간인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에 활동하며 알로 월동하고 6월에 멸도 증가 후 10월까지 발생됩니다. 주로 숲과 숲 근처 주거지에 서식하며 페타이어, 인공용기, 배관 및 배수구 등 물이 고인 곳에 산란합니다. 서식처 제거를 위해서는 주 1회 집 내외부 인공용기 고인물을 확인하고 제거하며 페타이어의 경우 제거 도는 비밀낙으로 덮어주시면 됩니다.




안전한 숙소를 꾸미기 위해서는 문과 창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야외활동시에는 화장품 향수 사용을 자제, 활동 후 샤워로 땀을제거, 야외 취침시 텐트 입구에 기피제 처리, 밝은색의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류를 착용하시면 됩니다. 모기기피제 사용과 어린이 주의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임산부 행동 수칙입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권고사항이기는 하나 혹시모를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가지 않는게 최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만약 가야한다면 행동 수칙을 꼭 숙지해주세요. 발생국가에 대해 최근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주의사항을 상담받고 태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세요. 모기 퇴치 제품 및 발긍ㄴ 색의 긴팔 상의와 긴바지 의료를 사전에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행 중 주의사항입니다. 모기물림을 예방해야합니다. 아래내용을 참고하시고 최대한 예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임산부인 점을 감안하여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은 사용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여행 후 주의사항은 산부인과에서 주기적으로 산전진찰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성접촉에 의한 전파 예방을 위한 잠정적 권고안을 참고하시고 의심증상이 없더라도 감염증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거주하는 등 2주 이내 의심증상 발생시  진료를 받아주시기 받으시기 바랍니다.




의심환자 안내문입니다. 귀국 후 1개월간 헌혀을 금지해주세요.




회복 및 치료는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일주일 이내 회복된다고합니다. 혹시라도 발열 또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복용해주시고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의 경우 뎅기열 가능성이 있으니 의사 지시에 따라 복용해주시면 됩니다.




격리관련은 일상적인 접촉으로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확진되더라도 격리치료는 불필요하다고 합니다. 모기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기 활동 시기에는 귀국 후 1개월간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시면 됩니다.




확진환자 안내문입니다. 치료종료 후 6개월 동안 헌혈을 금지하고 회복 후 6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해야 합니다. 나머지 사항은 지금까지 안내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지카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대해 살펴보고 지카바이러스 증상 예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예방 백신이 업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시 모기기피제를 바르고 긴소매와 긴바지 등을 입으면 도움이 되는데 임산부의 경우 소두증에 대한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위험지역으로 여행가는 것을 파히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방문을 하였다면 지금까지 안내한 증상이 나타나면 꼭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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