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그리기, 담긴 뜻, 국기의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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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그리기, 담긴 뜻, 국기의미 이해

) 2017. 2. 21. 16:00

우리나라 국기제정은 1882년 고종 19년 5월22일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인식때 게양된 국기의 정확한 형태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며 2004년 발굴된 자료인 해상국가들의 깃발에 실려 있는 이른바 Ensign 기가 원형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1882년 박영효가 고종명을 받아 특명전권대신 겸 수신사로 일본에 다녀온 과정을 기록한 사화기략에 의하면 9월 박용효는 선상에서 태극 문양과 8괘 대신 건곤감리 4괘를 그려 넣은 태극 4괘 도안의 기를 만들어 그 다르 25일부터 사용하였으며 19월3일 본국에 사실을 보고하였다고 합니다.

고종은 다음해 1883년 3월 6일 왕명으로 태극 4괘 도안의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공하하였으나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며 이후 다양한 형태의 국기가 사용되어 오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1942년 6월 29일 국기통일양식을 제정공포하였습니다.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정부는 1949년 1월 국기 시정위원회를 구성 그 해 10월 15일에 구긱 제작법을 고시 발표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여러가지 규정들을 제정 시행하여오다가 2007년 1월 대한민국 국기법을 제정하였고 시행령과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규정도 제정함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태극기 그리기는 어려서부터 하였지만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태극기에 담긴 뜻과 국기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극기는 흰색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색 바탕은 발긍ㅁ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내며 가운데 태극 문양은 파랑은 음, 빨강은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상호작용에 따라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하였습니다.

4괘는 음와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요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것으로 가운데 건괘는 하늘을, 곤괘는 땅을, 감괘는 물을, 이괘는 불을 상징합니다. 이와 같이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얺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태극기 그리기 국기 그리는 법입니다. 각 비율을 표시하여 여러가지 크기를 제작하거나 그리더라도 통일된 모양이 나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로와 세로의 비율은 3:2 입니다.

관련법령입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7조, 시행령 제6조, 제7조, 국기의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 제5조, 제13조, 14조 입니다.

표준색도입니다.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흰색에 대한 CIE 색좌표 및 MUNSELL 색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깃대 깃봉의 제작입니다. 견고한 재질로 만들고 색은 흰색, 은백색, 연두색 또는 이와 유사한 색으로 하며 아랫부분에 꽃받침 다서편이 있는 둥근 무궁화 봉오리 모양으로하며, 색은 황금색으로 합니다. 지름은 국기 깃면 너비의 10분의 1로 합니다. 자세한 제작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조해주세요.

게양방법입니다. 국경일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국경일인 3.1절(3월1일), 제헌절(7월17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기념일 중 현충일(6월6일, 조기), 국군의 날(10월 1일), 국가장 기간(조기), 정부가 따로 지정하거나 지방자치단체가 조례 또는 지방의회의 의결로 정하는 날에 해당되며 국기를 연중 달아야 하는곳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각급 학교와 군부대는 낮에만 게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