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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펜션 더포근빌리지 숙박 후기 입니다.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만한 장소로 가족펜션을 찾던 중 해돋이를 보기 위해 향일암에서 가까운 펜션이면서 건축한지 얼마안된 펜션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장소입니다.

 

사실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1박2일인 경우에는 숙박을 신경쓰는 편인데 급하게 일정을 잡아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하였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좋은 얘기만 하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정보를 종합해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수 향일암 펜션 더포근빌리지 펜션에서 숙박한 결과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가장 맘에들었던 이유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해돋이인데요. 사진은 핸드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밖에 나가서도 아니고 2층 테라스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테라스가 아닌 실내에서도 해맏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보니 나가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펜션이 위치해 있습니다.

 

 

두번째는 향일암을 가기 위해서 문화재 및 구역관람료로 어른은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관람료를 납부해야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무료로 입장하였습니다. 숙박장소가 향일암 안에 있기 때문에 얘기하면 가족모두 바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인원이 많을 수록 유리하겠네요.

 

세번째는 향일암이 바로옆에 있다는 겁니다. 바다를 바로 볼 수도 있지만 나와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5~10분이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5분이면 가는데 천천히 간다면 약10분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하게 구경해보겠습니다.

 

 

 

 

저는 항상 후기를 보면 간단하게 나와 있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수고를 덜어드리고자 상세하게 안내하겠습니다. 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첫날은 많은곳을 여행하고나서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통화를 할때는 여자사장님이었는데 남자사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주차하고 있는데 바로 나와서 안내해주셨어요. 간단하게 정리하고 너무 늦은시간이라 바로 취침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계획은 밖에 나가서 해돋이를 보는 거였습니다. 그러나 전날 늦게 들어오고 막상 일어나기 귀찮아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굳이 나갈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해가 뜯고 올라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장소가 높은곳에 있다보니 잘보이더라구요. 핸드폰 카메라로 촬용한 사진입니다.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네요. 첫째는 많이커서 저와 함께보고 둘째는 아직은 어려서 엄마와 함께 방안에서 구경하고 있습니다. 몇년동안 다니면서 이렇게 편하게 해를 보는건 처음이네요.

 

 

 

점점 더올라오고 있는데요. 구경하시겠습니다.

 

 

 

 

 

바다가 훤하게 보이니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나오면서 촬영하였습니다. 보시면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가장 위에 위치해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 주차장이 너무 좁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3가족만 숙박이 가능합니다. 3팀만 들어온다면 주차장이 충분하더라구요.

 

 

 

 

걸어서 내려오시면 바로 밑에 식당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식사가 가능하니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맛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입니다. 그렇지만 아래까지 내려갔다오려면 차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가까운 곳이 편하더라구요. 

 

 

 

식당은 규모가 꽤 큰편이구요 걸어서 내려오시면 5분이 채 안걸립니다.

 

 

메뉴는 참고하세요. 저녁늦게 오게되면 아침식사 걱정을 하잖아요. 그래서 공유합니다.

 

 

 

다시 휴식을 위해 이동하는데 그린나래 카페가 보이더라구요. 제가 숙박한 장소를 홍보하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점이 있는데요. 커피를 두잔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무때나 이용하시면 되는데 저는 아침 식사 후에 이용했습니다. 티켓은 따로 없고 말씀만 하지면 되는데 어제 뵈었기 때문에 바로 주시더라구요.^^ 

 

 

 

여름에는 팥빙수도 판매하고 그외 여러가지 음료수도 판매하는데요. 산에 카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거기에다 무료로 먹을 수도 있구요.

 

 

한번들어가 보시겠습니다. 그린나래 Coffee&Cafe 커피가 맛있는 집 전망좋은 곳이라고 써 있습니다.

 

 

카페에서 위쪽을 보시면 보이시나요? 그리고 왼쪽에 길이 하나다 더 있는데 산마루 갓김치 민박이라고 써 있는 곳으로 가시면 향일암으로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시간은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카페도 경기가 좋네요. 높은곳에 있어서 어디를 가도 경치가 좋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여유 있게 한잔하고 왔습니다.

 

 

 

어른들만 먹을 수 없어서 애들은 딸기스무디를 하나 시켜줬네요.

 

 

 

저와 와이프가 먹은 아메리카노인데요 사장님이 다른곳에서 카페를 하셨나 맛있습니다. 솔직히 무료로 제공되기도하고 외진곳이라 기대를 안했거든요.

 

 

 

2일차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나오기 전에 내부를 촬영하였는데 같이 보시겠습니다.

 

 

 

뒷편의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두곳이 있고 좌측편에 한곳이 있습니다.

 

 

 

예뻐서 그냥 촬영했습니다.

 

 

건물이 2015년 말에 지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새아파트처럼 깔끔합니다. 신발장이 있으니 인원이 많아도 상관없겠더라구요.

 

 

 

싱크대인데요. 기본적인 것들은 다 준비되어 있어서 별도로 준비 안하셔도 됩니다.

 

 

 

자세히 보시라고 가까이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냄비와 프라이펜도 있습니다.

 

 

상추등을 씻기 위한 바구니도 있구요.

 

 

수저와, 과일포크, 과도 등 입니다.

 

 

도마와 냄비받치대입니다.

 

 

 

화장실인데요. 사실 화장실이 조금 좁기는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방이 넓은게 더 좋기 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저의 와이프가 가장 맘에 들어했던게 기본적으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대부분 있는데 폼클렌징이 있는 곳은 처음봤더라고 하더라구요. 깜빡하고 놓고 왔다고 했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세면대와 좌변기입니다.

 

 

 

1층의 공간입니다. 보기에는 조금 좁아보이는데 실제로 가시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저는 1층에서 다같이 잤습니다. 밖에 보이시는 곳이 1층 테라스이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펜션에서 고기를 제공하지는 않으니 직접 사가지고 오셔야 하구요 숯불은 좋은 숯을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저녁을 먹고와서 이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방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밥통과 커피포트, 전자렌지, 드라이가 있습니다. 음식 준비하실때 참고하세요.

 

 

 

1층에 잇는 화장대예요.

 

 

 

와이파이가 되더라구요. 여행가서 와이파이 안되면 데이터 많이 소모되는데 다행이였습니다.

 

 

 

여기가 말씀드렸던 테라스 입니다. 좌측을 보시면 욕조 같은게 있는데요.

 

 

 

물을 받아서 이용할 수 있어요. 여름이라면 물을 받아서 아이들은 놀라고 하고 어른들은 고기를 구워먹으면 좋겠더라구요. 여기를 이용하실 분들은 낮에 이용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바빠서 패스했습니다.

 

 

 

1층의 전체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올라가는 부분을 보시면 문이 있는데 이불이 많이 있어요.

 

 

 

다시 닫아놓고 2층을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가는 곳과 천장 등 편백나무로 되어 있는데 향기가 너무 좋게 나더라구요. 저희집도 이렇게 하고 싶네요.

 

 

 

올라가는 부분에는 손잡이가 있어서 안전에 신경을 쓰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어린아이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2층에는 침대가 있는데 누워서 창문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왼쪽에 화장대도 있구요. 신혼부부나 연인이 둘이 놀러왔다면 2층이 너무 좋겠네요.

 

 

 

아늑하고 편백나무 향기가 너무 좋아요.

 

 

 

침대에서 창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2층에 별도의 테라스가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에서 와이프와 둘째가 해돋이를 봤습니다.

 

 

 

저는 나와서 첫째와 함께 여기에서 감상했구요. 새벽에는 추워서 해가 뜰때 나오시면 됩니다.

 

 

 

해가 뜨고나서는 이런 모습입니다.

 

 

뒤에는 바로 산이 있어서 공기가 좋아요 사실 가장 높은곳에 있어서 아래가 다 보입니다.

 

 

 

더포근 빌리지 펜션 저녁에 여기에 불이 들어와서 찾을 수 있었서요.

 

 

 

아! 참고로 보일러는 기름보일러인데요. 수온설정 온도를 낮게해서 사용하세요. 저는 처음에 높게 하고 뜨거운물쪽으로 해놔서 화상입는 줄 알았어요. 저라서 다행이지 아이였다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주차장 곳곳에 꽃이 있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심으신것 같아요. 아니면 야생화를 옮기셨나 나중에 방문하시면 물어보세요.^^;

 

 

 

남사장님 연락처입니다. 임정수 010-7234-6684 /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여사장님 연락처도 같이 남기니 참고하세요. 010-4506-6084 입니다.

 

여수 향일암 펜션 더포근빌리지 가족펜션방문 숙박 후기 였습니다. 이번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다녀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상세하게 안내하였는데요. 저는 평일에 다녀와서 숙박비가 10만원이였습니다. 공휴일인 경우에는 20만원이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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